2023. 8. 11. 16:43ㆍ장례뉴스
보령시 무연고 공영장례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19일에 보령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모객 없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와 협력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를 치룬 것입니다.
보령시는 지난해에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령아산병원, 남포보령장례식장, 웅천장례식장, 대천역장례식장, 보령수협장례식장 등
지역 내 장례업체 5개소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공영장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빈소에 추모객이 방문하지 않아 고인의 넋을 기리기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보령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 6월 30일에 교통봉사대와
공영장례 지원 전문 봉사단과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교통봉사대는 장례식에서 대리 상주, 추모사 낭독, 발인 후 화장 및 봉안당 안치 등
전반적인 장례 절차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고준웅 경로장애인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보령시는 교통봉사대와 협력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마지막 길을
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통봉사대는 1986년에 설립되어 전국 38개 지역에서 활동하며
무연고 사망자 장례 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령시 무연고
보령시에서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연고"란, 고인의 시신을 냉동 및 보존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고인의 가족들이 시신을 직접 마주하지 않고도
마지막 순간을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보령시는 고인과 가족들의 요구와 상황을 고려하여
무연고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다양한 장례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보내고,
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정서적으로 안타까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무연고 서비스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서비스로,
보령시는 이를 신중하게 계획하고
운영하여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정과 편안한 마지막 순간을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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